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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은-무보 손잡고 해외프로젝트 수주지원 강화한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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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절단과판금 댓글 0건 조회 282회 작성일 21년 07월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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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은-무보 손잡고 해외프로젝트 수주지원 강화한다

 

한국수출입은행은 22일 한국무역보험공사와 해외프로젝트 수주 및 일자리 창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.

 

은성수 은행장과 문재도 사장은 이날 여의도 수은 본점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, 향후 우리 기업의 해외수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두 기관간 협력을 한층 강화하기로 약속했다.

 

이번 협약은 세계경기 침체 지속으로 수주가 위축된 상황에서 우리 기업의 해외프로젝트에 대한 정책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. 두 기관이 이날 맺은 협약의 주요 내용은 사업발굴과 수주를 위해 초기단계부터 협력 일자리 창출 등 정책효과가 높은 사업에 우선 지원 민간 금융기관 해외진출 확대 촉진 등이다

- 해외건설 수주액: (‘14) 660억달러 (‘15) 461억달러 (‘16) 282억달러 (‘17) 290억달러

- 선박 수주액: (‘14) 300억달러 (‘15) 233억달러 (‘16) 39억달러 (‘17) 125억달러

 

우선 수은과 무보는 사업 초기단계부터 두 기관의 프로젝트 정보를 상세히 공유하고 금융지원에 협력하기로 했다. 최근 해외플랜트 시장에서 선금융.후발주가 트렌드로 자리 잡으면서 우리 기업의 수주지원을 위해선 두 기관의 협력 아래 최적의 금융패키지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.

 

두 기관은 또 중소·중견기업이 프로젝트에 참여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거나, 국산 부품과 기자재 사용비중이 높은 사업에 대해선 우선 지원을 통해 정책재원의 효율성을 높이기로 했다.

 

최근 해외프로젝트 규모가 대형화(해외프로젝트 사업규모: 모잠비크 FLNG-‘16, 80억달러, 쿠웨이트 정유설비 건설-’17145억달러 등)되고 있는 점을 감안해 민간 재원의 활용도도 끌어올리기로 했다. 대부분의 국내 민간금융기관의 해외진출이 여전히 부진한 상황에서 해외금융을 주로 취급하는 두 기관이 앞장설 경우 민간금융기관의 국제화를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.

 

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실효성있게 이행하기 위해 임원급이 참석하는 협의회를 정례화하는 등 긴밀한 협력을 약속했다. 수은 관계자는 우리 기업의 해외 대형프로젝트 수주를 위해 양 기관 협력이 어느 때보다 절실한 상황에서 이번 협약이 체결됐다면서 이를 계기로 우리 기업 수주경쟁력이 한층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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